2017년도 정시 ‘학생부전형’ ‘수능전형’ 통해 190명 모집

NCS기반 교육과정 개발 통해 현장 맞춤형 전문가 양성 ‘집중’

▲ 계명문화대학교 전경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올해로 개교 54주년을 맞이한 계명문화대학교는 반세기를 넘어선 긴 역사를 기반으로 지금까지 8만400여 명의 전문직업인을 양성했으며, 최근에는 ‘지식기반 문화창조산업을 선도하는 글로컬 문화리더 육성’이라는 비전에 따라 문화성을 바탕으로 하는 현장밀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계명문화대학교는 현재 인성과 덕성, 지성을 갖추고 산업체와 지역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제적인 직업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실사구시 교육을 통해서 차별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그 결과 계명문화대학교는 대학발전, 교육, 산학협력, 학생, 교원, 정보지원, 경영, 시설, 교육개선 등 교육의 모두 부분에서 품질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1월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으로 부터 ‘고등직업교육 품질인증대학’으로 선정됐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교육역량 강화사업에 2008년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선정돼 총 210억58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으며 △장학금 지원 △취업역량강화 교육 △기초학습 및 교육역량강화 교육 △교육환경개선 △창의 및 인성 교육 △산학협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학생들의 교육역량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2014년에는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 지원대학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문·예체능계열로 선정됐으며, 2016년 중간성과 평가 결과 ‘계속지원대학’으로 선정돼 2018년까지 국고지원금을 받아 차원이 다른 품질 좋은 교육을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의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12월에는 교육의 사회 환원 및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것을 인정받아 대한민국교육기부대상을 받아, 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총 4회, 연속 3회(2014년∼2016년)를 수상하는 영광과 함께 2017년에는 교육기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될 예정이다.

▲ 제4기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들과 총장, 지도교수 단체사진.

이밖에 계명문화대학교는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를 향해 국·내외 어디든 나아갈 수 있도록 15개국 70여개 대학 및 기관과의 자매결연 사업과 더불어 일본 지케이학원그룹과 복수 및 공동학위 수여 협약을 체결‧운영하고 있다. 매년 미국·영국·독일·호주·뉴질랜드·캐나다·핀란드·체코·슬로바키아·중국·일본·싱가포르·말레이시아·필리핀·베트남 등 15개국에 해외 연수단을 파견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교내에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영어를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영어체험학습 공간 글로벌 존(Gaja, Global Area for Joy & Adventure)을 열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인문학적 소양과 감성을 기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바른 인성을 지닌 사회맞춤형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픈형 북카페 운영과 계열별 합창단, 힐링악기교실, 튼튼문화인 체력강화프로젝트, 계명문화음악한마당, 독서토론클럽 다독다톡(多讀多Talk)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계 및 동계방학기간에 실시되는 필리핀·캄보디아·말레이시아 등에서의 국외봉사 활동, 국토순례대행진, 꿈을 찾아 주는 ‘Do Dream 캠프’ 등 학생들의 리더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으며, 나아가 지역산업체를 주요 대상으로 한 가족회사 CEO 조찬 문화포럼, 지역공단근로자를 주요대상으로 하는 QWL(Quality of Working Life) 즐김터 및 배움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0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인성함양프로그램인 체험연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탐구정신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키워주고, 잠재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00년 10월 번지점프를 시작으로 레포츠종목(번지점프, 서바이벌게임, 스키, 힙합 및 댄스 스포츠, 클레이사격, 수상스키, 래프팅, 스킨스쿠버, 하이킹, 페인트볼게임, 마라톤, 익스트림게임), 극기종목(국토순례대행진, 해병대입소훈련), 인성교육분야(다도, 청학동예절, 카네기캠프), 문화탐방분야(금강산문화탐방)등 분야별로 지금까지 총 121기까지 진행됐다. 체험연수 소요되는 경비는 전액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806명이 참가했다.

또한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을 중도에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2016학년도에 약 228억원의 장학금 예산을 편성하는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등록금 부담 감소 및 면학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 유아교육과

[우리 대학 이렇게 뽑는다] 190명 선발…최초 합격자 상위 50% 장학금 ‘100만원’ 지급

계명문화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내 학생부전형 81명, 수능전형 109명 등 전체 정원의 8.8% 수준인 190명을 모집한다.

주요 사항으로 정원내 전형 선발방식으로 수능전형과 학생부전형으로 나눠 선발하며,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도 학생부전형으로 지원 가능하다. 수능전형은 제2외국어를 제외한 모든 과목을 반영하며, 수능 62% 학생부 30% 면접 8%를 기준으로 선발한다. 수능성적 점수활용 지표는 등급이며, 응시한 전체 영역의 평균등급을 반영한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17학년도에는 경영과를 경영학부로 개편하고, 기업경영전공·금융보험전공·창업프랜차이즈경영전공으로 세분화했으며, 골프코스조경과를 디자인학부 생태조경디자인전공으로 개편해 전공 특성을 살렸다. 이 밖에도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의 복합리조트 주문식 교육을 위한 ‘람정클래스’, 보건학부의 ‘세마’반 등 다양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특별반을 운영할 계획이니 참고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계명문화대학교에서는 장학금 지급 확대를 위해 1차 정시모집 정원 내 전형 모집인원 중 최초합격자 상위 50% 이내인 자에 대해 ‘잠재리더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예춘정 계명문화대학교 입학학생처장은 “2017학년도에도 학과 대부분이 산업체수요를 반영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교육과정 적용을 통해 현장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전문가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간호학과

[주요 학과 한눈에 바라보기] ‘간호학과’ ‘유아교육과’ ‘보건학부’

△간호학과(4년제) =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지난 2011년 8월 입학정원 30명으로 신설인가를 받은 이후, 2012년 7월 입학정원 30명 증원, 2013년 4년제로 승격, 2015년에는 입학정원 14명이 증원, 2016년 5월에는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5년 인증’을 받는 등 괄목할 성장을 통해 간호사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대학 법인 내에 종합병원이 있으며, 지역 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네트워크가 형성돼 있고, 2015년 2월에는 지역 최고의 간호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에 보건의료 실습실과 멀티미디어실을 비롯한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보건관이 준공돼 전문 보건간호인 양성을 위한 교육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유아교육과(3년제) = 계명문화대학교 유아교육과는 54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2013년 교원양성기관 평가에서 교육경영 및 여건 13개 지표, 교육과정 10개 지표, 성과영역 6개 지표 등 모든 평가요소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인 ‘A’등급으로 전국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대학 부설 어린이집, 계명유치원, 무열대어린이집(위탁경영)운영을 비롯해 100여개에 달하는 유아교육기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양질의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의 유아교사 자질 향상을 위해 유아교육 국제 세미나를 비롯해 교사연수 과정을 개설해 추수지도를 하고 있는 등 최고의 교원양성기관으로 호평을 받았다.

△보건학부(3년제) = 계명문화대학교 보건학부는 지난 2010년 신설돼, 2011년에는 보건행정 전공과 보건교육사 전공을 둔 보건행정학부로 운영, 2013년에는 3년제로 개편해 건강사회실현을 위한 현장실무형 보건의료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제1회 졸업생 취업률 85.3%, 제2회 졸업생 83.5%, 제3회 졸업생 85.7%로 대구지역에서 취업률 1위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최첨단 교육시설과 실습실을 구축한 신축건물인 보건관에서 보건교육과 의료관광 및 의료서비스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보건교육사 전공을 보건관리전공으로 개편해 보건학부 내에 보건행정전공, 보건관리전공, 언어재활전공을 통해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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