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나사렛대(총장 임승안)가 연말을 맞아 외롭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사렛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27일 1000여개의 단팥빵과 카스테라를 만들어 다니엘 아동센터 등 5개 아동센터에 전달하는 제빵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 20여 명은 밀가루를 반죽해 만든 빵을 정성스런 편지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은 28일 천안시 성정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 천안봉사관을 찾아 ‘사랑의 밥퍼’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독거노인과 차상위계층 어르신을 위해 60인분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벌이며 땀을 흘렸다.

한편 나사렛대 사회봉사단 학생들은 겨울 방학을 맞아 지난 12월 19일 부터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힘들게 겨울을 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가정을 찾아 발굴해 도움을 주는 활동도 펼치고 있다.

이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찾아 복지상담과 자원 연계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승안 총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