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원서 접수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명지전문대학이 2017년도 신설되는 뷰티매니지먼트학과 스타일리스트 전공의 정시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다. 수시와 정시 인원을 더해 총 2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패션 산업이 글로벌화 되면서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패션 스타일링 전문가의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명지전문대학은 뷰티매니지먼트학과 내의 스타일리스트 전공을 신설해 패션스타일링 분야의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미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스타일리스트는 방송, 영화, 공연, 매거진 등 문화·예술 전 분야에서 작품성과 예술성, 완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패션과 트렌드, 문화와 예술을 접목해 창의적인 콘셉트로 이미지와 스타일을 창출하는 패션 전문인력이다.

김미영 교수(스타일리스트 전공)는 “문화와 예술을 아우르는 패션 산업 전반의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트렌드와 문화 예술, 패션 스타일링의 전공분야 등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세워 실무에 필요한 역량을 습득 할 수 있도록 패션 스타일링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현업에 재직 중인 유명 스타일리스트가 출강, 다양한 현장 실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명지전문대학 뷰티매니지먼트학과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 가운데 스타일리스트로 취업하길 희망했던 학생 95% 이상이 스타일리스트에 취업을 한 상태다. 향후 이 대학 스타일리스트전공을 졸업한 이후에는 CF·신문·잡지 등의 전담 스타일리스트, 패션관련업체, 방송·연예기획사, 명품브랜드, 백화점, 명품 아울렛, 샵마스터 등의 다양한 패션 관련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

자세한 모집요강은 명지전문대학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mjc.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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