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부터 9일간 하노이 탕와이현에서 교육 및 벽화 봉사

▲ 가천대가 지난 28일 아름샘 해외봉사단 13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들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탕와이현에서 교육봉사와 벽화그리기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베트남에 13기 아름샘 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교직원 2명, 재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아름샘 해외봉사단은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8박 9일간 베트남 하노이 탕와이현 한국-베트남 협력센터 및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봉사와 협력센터 시설 개보수 등을 실시한다.

송윤재 아름샘봉사단 실장은 “새로운 경험, 환경에 맞부딪칠 때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조적 인재가 나온다”며 “이번 해외봉사 활동이 창조성을 키워주는 좋은 자산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가천대 아름샘 해외봉사단은 글로벌 시대 지구촌 문제와 개발도상국 발전에 대한 관심을 공유하기 위해 2011년 결성된 봉사단이다. 매년 방학마다 총 300여 명의 학생을 네팔, 동티모르, 캄보디아 등 세계 15여 개국에 파견해 근로봉사, 교육봉사, 문화봉사 등으로 국제 감각과 봉사의식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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