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측부터) 송병호 노조위원장, 권오규 교학부총장, 최순자 총장, 최승복 대학원장, 박우상 교수회의장, 정인교 대외부총장이 함께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인하대(총장 최순자)는 2017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하례식을 2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신년하례식에는 최순자 인하대 총장, 교무위원, 박우상 교수회의장, 송병호 노조위원장 등과 교수, 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최순자 총장의 신년사와 전략기획팀, 학사팀, 산학협력팀, 입학팀에 대한 우수 행정 부서 시상이 이어졌다.

최순자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여러 가지 부족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모든 구성원이 대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 결과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2016년도 산학협력단 연구비 수주는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016년을 평가했다.

이어 “2017년에는 ‘학생을 잘 가르치는 인하대’, ‘연구를 더 많이 하는 인하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봉사하여 사랑받는 인하대’의 목표와 함께 ‘대학재정 건전성을 확보하는 인하대’라는 새로운 목표”도 제시했다.

이어 박승욱 기획처장의 2017학년도 발전계획(안)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2부 행사에는 2017년 새해를 맞은 떡 케이크 커팅식이 있었다. 박우상 교수회의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2016년을 타산지석의 계기로 삼자”면서 “올 한해는 인하대가 한층 더 번창하길 바라며, 건강과 건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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