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상명대(총장 구기헌)는 비교과 프로그램인 학습공동체 운영을 온・오프라인 활동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문제해결 콘텐츠를 공유하는 소셜러닝 플랫폼 ‘CORN(Community + Learn)’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2일 밝혔다.

소셜러닝 플랫폼 CORN은 학습공동체와 소셜러닝(Social Learning)이 결합된 새로운 학습공동체 플랫폼으로 다양한 씽킹툴(브레인스토밍, 토론, 설문, 퀴즈, 체크리스트 등)을 제공해 학생들이 문제도출, 해결과정, 학습자원의 실시간 구조화가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학습프로세스를 구조화하고 맥락을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학습공동체 시스템이다.

상명대는 2016년 9월부터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으며, 올해 3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현우 교수는 “소셜러닝 플랫폼 CORN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씽킹툴을 제공하고 유익한 콘텐츠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유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셜러닝 플랫폼 CORN 개발업체인 유비온과 2월 MOU를 맺고, 학생들과 교수진, 외부 기업멘토가 함께 전문지식 공유 및 토론의 장으로 본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이현우 교수는 "피어(Peer)오름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학습활동 성과를 많은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혁신을 창출하는 우리대학의 학습공동체(Sangmyung Community of Practice) 모델을 교내・외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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