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8명 모집에 1만3705명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가천대가 4일 2017학년도 정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1288명 모집에 1만3705명이 지원해 평균 1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통합 가천대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정시 경쟁률이다.

군별 지원현황을 보면 ‘가’군은 166명 모집에 3153명이 지원해 19대 1, ‘나’군은 397명 모집에 3348명이 지원해 8.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다’군은 725명 모집에 7204명이 지원해 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컴퓨터공학과 자연계열이 11명 모집에 647명이 지원해 58.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연기예술학과 연기전공도 15명 모집에 709명이 몰려 4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과대학 의예과는 13명 모집에 74명이 지원해 5.7대 1, 한의예과 인문은 3.5대 1, 한의예과 자연은 6.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자는 오는 13일(수능위주 전형)과 내달 1일(실기위주 전형)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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