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대학알리미 공시...취업자 ‘61.9%’ 대기업‧공공기관

[한국대학신문 손현경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김기영)이 9일 대학알리미 공시 결과 취업률 86.6%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취업률은 2015년 12월 31일 기준 취업률(2014년 8월 졸업자 및 2015년 2월 졸업자 대상)이며, 교육부는 건강보험 및 국세청 DB를 바탕으로 취업률을 산정해 대학 알리미에 공시한 것이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전체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은 64.4%로, 코리아텍 취업률 86.6%는 이보다 무려 22.2%p 높은 수치다.

코리아텍은 취업대상자 688명 중 596명이 취업했으며, 학과별로는 △기계공학부 91.4% △메카트로닉스공학부 87.5%△ 전기‧전자‧통신공학부 94.7% △컴퓨터공학부 85.2% △디자인공학부 78.1% △건축공학부 75.9%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85.7% △산업경영학부 78.3% △메카IT융합공학부(계약학과) 100% 등이다.

코리아텍 졸업생들의 취업률 분포는 △대기업 41.8% △공공기관 20.1% △중소‧중견기업 36.2% △기타(해외취업, 창업, 프리랜서) 1.8%로서 대기업과 공공기관 취업률이 61.9%로 취업의 질도 매우 좋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코리아텍은 이론과 실험실습 5:5 커리큘럼, 학부별 100여개의 LAB 운영, 체계적인 장기현장실습 제도 등 차별화된 공학교육 모델과 특화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원동력이 돼 전국 4년제 취업률 1위를 고수해 오고 있다”면서 “2017년도에 입학할 학생들 역시 풍부한 장학 혜택과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서 요구하는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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