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북대는 10일부터 20일까지 전국 고교생 3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및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NU 오픈캠퍼스’를 개최한다.

총 57개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특히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 및 실습, 재학생과의 대화 등 학과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에게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철 경북대 입학본부장은 “학생들과 학부모의 성원에 힘입어 영남지역에서 전국 단위로 신청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며 “진학을 앞두고 있는 고등학생들이 실질적인 전공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에 대해 알아보고 고민해보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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