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외국인학생 취업비자 요건 완화…해외취업경력 없이도 허용
中, 외국인학생 취업비자 요건 완화…해외취업경력 없이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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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우수 외국인 학생 유치를 위해 취업비자요건을 완화할 계획이다.

15일 중국 인터넷매체 펑파이(澎湃)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인력자원·사회보장부, 교육부, 외교부는 최근 공동 통지문에서 취업경력증명이 없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도 중국에서 취업을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중국에서 취업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기간 해외 취업경력이 필요했다.

펑파이는 당국의 이번 새로운 정책은 세계화에 발맞춘 것으로 외국인 학생들의 취업문턱을 낮춰 유능한 인재를 끌어오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의 싱크탱크인 중국.세계화센터(CCG)의 한 관계자는 해외 우수인력을 중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면서 해외에 나가는 중국인 학생과 중국의 외국인 유학생 수의 차이를 감안하면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에 해외로 나간 중국인 유학생 수는 126만명에 달해 전체 유학생 수의 25%를 차지했지만 중국에 들어온 외국인 유학생 수는 39만8천명에 불과했다.

인도에서 베이징에 유학온 한 학생은 새로운 정책은 외국 학생들에게 '굿 뉴스'라면서 중국에서 취업이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CG의 관계자는 중국이 매년 700만명의 대학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첨단 산업에서 우수인력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갈수록 많은 중국 기업들이 해외진출을 꾀하고 있어 국제적인 시각을 갖춘 우수 인력이 필요하며 외국인 학생들이 이 부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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