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과 약선세계화사업단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3일 동안 한방 의료와 약선에 관심이 많은 후쿠오카 약선하우스(대표 카츠키사토에)의 초청을 받아 일본을 방문했다.

주민행복사업단과 약선세계화사업단 소속 15명으로 구성된 파견단은 후쿠오카를 방문해 대구 수성구와 경산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일 약선 교류세미나와 수경지역 홍보 설명회를 진행했다.

먼저 파견단은 14일 오후 한·일 교류세미나에 참가한 일본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약선 소개 및 대구한의대 약선교육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어진 홍보설명회에서는 수경지역의 우수한 의료관광지와 홍보영상 상영, 한방미용침, 건강대구투어, 대추축제 등을 소개해 수경지역의 우수성을 알렸다.

카츠키사토에 대표는 “이번 방문단을 통해 한국의 약선과 우수 한방 의료 관광프로그램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한·일간 우호를 다지고 싶다”고 말했다.

박수진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앞으로도 주민행복사업단은 대구 수성구 및 경산시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한 한방 의료 인프라와 한국 약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본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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