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부터 3년 연속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2017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 대학은 2015학년도부터 매년 등록금을 동결해왔다. 

18일 전주대는 물가상승과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하 정원축소, 장학금 예산 증액 등 각종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학생·학부모의 가계부담 경감을 위해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은 앞서 지난 2012년 등록금을 6.1% 인하한데 이어 2013년과 2014년에도 각각 0.9%, 0.8% 인하했다. 이후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했다.

이근호 전주대 기획처장은 “지난 5년간 등록금 인하·동결롸 대학 재정이 어려워 경상비를 절감해 보겠지만 장학금 지급 등 학생 투자는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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