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상대(총장 이상경)는 오는 20일부터 2월 19일까지 한 달간 경남, 경북, 전남, 강원 지역 20개 고교를 방문해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심층면접 및 교사 대상 학생부전형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8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전임입학사정관이 고등학교를 방문해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의심층면접을 실시하고 피드백을 해줌으로써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하고, 진학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입시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진로진학담당교사 300여명, 전임입학사정관 1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상대는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라는 위상에 걸맞게 3년 연속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대입전형 간소화 유지 및 대입제도 개선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경상대측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고등학생들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이해해 진로·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모의심층면접 및 고교교사 대상 학생부전형 컨설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대 입학정책실(055-772-0317, 772-032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