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인공 케이무브' 900시간 해외취업 전문교육 실시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동주대학(총장 김영탁)은 미용계열 학생 20명이 지난 6일~17일 호주 멜버른에 있는 미용 산업체를 탐방하고 헤드마스터(HEAD MASTER) 뷰티컬리지에서 현장 직무교육과 미용실습 연수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산업인력관리공단 해외 청년취업 프로그램인 케이무브(K-MOVE)사업의 일환이다. 동주대학은 2년 연속 케이무브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직무교육 635시간, 어학교육 225시간, 소양교육 40시간 등 900시간의 해외취업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비는 학생 1인당 1000만원 상당으로, 정부지원금과 대응투자를 포함해 2억원 규모로 진행됐다.

김영탁 동주대학 총장은 “동주대학 미용계열은 1991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미용전문학과로 졸업생 5000여명을 배출했다. 이번 호주 현지 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이 졸업학년이 되면 또다시 호주 현지 취업을 위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학은 특성화전문대학육성(SCK)사업 우수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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