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들에게 교육기회, 대학생들에게 봉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 충남대는 25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충남대 겨울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상대적으로 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중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봉사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삼성드림클래스 충남대 겨울캠프가 수료식을 끝으로 일정을 마감했다.

충남대(총장 오덕성)는 25일 오전 11시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충남대 겨울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부 이영 차관, 충남대 오덕성 총장. 삼성디스플레이 최승하 부사장을 비롯하여 중학생 268명, 대학생 95명 및 삼성 임직원,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삼성드림클래스 방학캠프는 주중·주말 수업이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방학 기간 중 대학 캠퍼스에서 합숙하며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충남·북지역 중학생 268명이 참여했다.

중학생들은 평소에 받기 힘든 영어, 수학 수업과 함께 자기주도학습, 진로특강, 문화공연 및 취미 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또 대학생 95명은 멘토로 참여해 선생님으로서 중학생들에게 영어, 수학 수업과 생활지도를 담당했다. 대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봉사와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는 동시에 장학금을 받는 ‘일석이조’의 활동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대는 지난 2013년부터 드림클래스 방학캠프에 참여하며 중학생들에게 교육기회 제공을, 대학생들에게는 봉사와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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