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 17.36대 1로 경쟁률 가장 높아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한국방송통신대(총장 직무대리 김외숙)는 26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도 신·편입생 합격자를 발표했다.

방송통신대는 이번 모집을 통해 신입생 6만1739명과 편입생 9만3854명(2학년 편입생 3만8291명, 3학년 편입생 5만5563명)등 총 15만5593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모집은 평생교육에 대한 높아진 관심을 반영하듯 매우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아교육과 2학년 편입 경쟁률은 17.3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기학과인 유아교육과와 청소년교육과, 농학과 3개 학과는 모집 정원을 초과하며 제2인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합격자는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등록해야하며, 등록기간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합격이 취소된다.

한편 방송통신대와 프라임칼리지는 오는 31일부터 신·편입생 추가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내달 6일까지 진행되며 학과별 모집 인원은 26일 이후 방송통신대 홈페이지(www.knou.ac.kr)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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