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과기대 대표단, 미국 방문해 강좌개설 지원 요청
北 평양과기대 대표단, 미국 방문해 강좌개설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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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과학기술대학 대표단이 농업경제학과 공중보건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는 텍사스A&M대학 등 미국의 10여개 대학을 방문해 강좌 개설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31일 텍사스A&M대학을 방문 중인 평양과기대 대표단이 이같이 밝히고 이런 지원은 정치적 목적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인도주의적 이상을 위한 학문적인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유일의 기독교계 사립대학인 평양과기대는 한국의 동북아교육문화재단과 북한 교육성의 합작으로 지난 2010년 개교했으며 학생들 대부분이 북한 엘리트의 자녀들이다.

평양과기대 대표단은 10여 개 미국 대학들이 식량재배학, 식량안보론, 영양개선학 등의 강좌 개설에 도움을 주기를 바라고 있다. 이들은 다른 접촉 대학들의 경우 학교 이름을 공개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괄 부총장은 텍사스A&M대학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에 이런 대학은 없다"면서 평양과기대는 미래 북한의 지도자들을 위해 외부 세계에 문호를 개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에드워드 프라이스 텍사스A&M대학 농업경제학과 분쟁개발센터 소장은 "우리는 식량안보가 평화의 기본이라는 개념에 입각하고 있다"면서 "이타적인 개입의 일환으로 학문적인 성향이 강하다"고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1990년대 식량난 이후 국가배급체계가 붕괴됐다.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국가 식량배급량은 1인당 하루 평균 360g으로 5년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평양과기대의 자원봉사 교수진은 상당수가 복음주의 기독교도들로 자본주의 등 북한에서는 터부시되어온 과목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번 방미 대표단은 평양과기대 교직원들이 수업시간에 정치나 종교문제는 거론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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