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문예창작학과 졸업생 주수철 씨, 희곡 부문 당선

▲ 2017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된 경희사이버대 졸업생 주수철씨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가 2017 신춘문예 당선자를 배출했다.

주수철씨는 ‘그린피아 305동 1005호’를 통해 2017 한국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문에 당선됐다. 이 작품은 개성 강한 인물 및 경쾌한 무대 흐름을 담은 작품이라는 호평을 얻었다.

주씨는 “글을 쓴다는 것의 의미를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시기에 중요한 성과를 거둬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한편으로는 ‘앞으로 어떤 작품을 쓸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든다. 이 걱정 또한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학과 개설 이래 매년 꾸준히 등단 작가를 배출했다. 2013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와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각각 당선된 정지우씨와 신은숙씨를 시작으로 김도경씨(조선일보 신춘문예 희곡 부문) 등 약 80여 명의 재학생·졸업생이 등단해 문단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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