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박민수 선수가 이영무 한양대 총장(오른쪽)을 만나 체조 후배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대학신문 김소연 기자] 국가대표 체조선수 박민수씨(한양대 스포츠산업학4)가 8일 체조 후배들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박씨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국가대표 체조선수로 활약하며 유니버시아드대회·아시안게임·올림픽 등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뒀고, 졸업을 앞둔 지난 1월 전북도청에 입단했다.

박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 체조선수들의 훈련비를 조금이나마 지원하고 싶었고 이를 통해 후배들의 기량이 더 향상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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