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익산캠퍼스서 삼동인터내셔널과 함께 MOA 조인식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원광디지털대(총장 남궁문)는 지난 7일 원광디지털대 익산캠퍼스에서 삼동인터내셔널, 라오스 국립대와 다자간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세 기관은 △온라인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공통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자문 △학술 및 인적 교류 등에 합의했다. 원광디지털대는 라오스 내 이러닝 교육 확산에 힘쓴다. 특히 교육인프라가 열악한 라오스 지방 학교들을 위해 이러닝을 활용한 교육지원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저개발 국가의 복지기반 마련을 위한 국제구호단체로 교육사업과 식수공급사업, 지역개발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원광디지털대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시스템과 삼동인터내셔널의 교육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라오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광디지털대는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2016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선정되며 라오스 국립대와 인연을 맺었다. 2017년에도 해당 사업을 연장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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