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서울시립대(총장 원윤희)는 오는 22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학사 1313명 △석사 190명 △박사 53명 등 총 1556명이 학위를 받는다.

원윤희 총장은 강덕스 바담항드(몽골, 외국인 대표)씨에게 타국에서 학업을 완수한 것을 격려하고 동문으로서 소속감을 증대시키려는 의미에서 직접 학위를 수여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원윤희 총장, 교수진, 권오병 동창회장 등 내‧외빈과 졸업생, 가족‧친지 등 천 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리마인드 졸업식’이라는 특별한 행사도 마련돼 졸업 당시 학위수여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전 졸업생들도 참석한다. 개인 사정으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6명의 졸업생이 팜석을 신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