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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경동·동양·예원예술·중부대 "한 몸처럼"16일 경기북부 연합대학 추진 MOU 체결 후 교육·인프라 협력
이연희 기자  |  bluepress@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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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1  10: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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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두천시에 위치한 동양대 북서울캠퍼스 전경

[한국대학신문 이연희 기자]경기북부 지역 미군 공여구역에 캠퍼스를 개설한 경동대, 동양대, 예원예술대, 중부대 등 4개 대학이 곧 ‘경기북부 연합대학(NGAU, Northern Gyeonggi Alliance University)’을 구성하기로 했다.

10일 동양대 등에 따르면 이들 4개 대학은 지난 9일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에서 가진 1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경기북부 연합대학 구성·운영안에 합의했으며, 오는 16일 오후 2시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에서 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4개 대학의 공통점은 2014년 3월부터 2016년 3월 사이 경기 북부지역에 캠퍼스를 개설했다는 점이다. 경동대 메트로폴캠퍼스(양주), 동양대 북서울캠퍼스(동두천), 예원예술대 경기드림캠퍼스(양주), 중부대 고양캠퍼스(고양)는 비슷한 여건 속에서 교류해오다 연합대학을 꾸리게 됐다고 밝혔다.

4개 대학은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공동 활용해 대학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고, 학생들에게 편익을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대학 프로그램으로 △교육과정 및 학사 공동 운영 △교수 교환수업 프로그램 운영 △연합대학 시설을 소속 학생 및 교직원이 동일한 조건으로 사용 △각 대학 교수가 공동 참여한 연합교육과정 개설 운영 △정부재정지원 사업 및 지자체가 주관하는 각종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사업 수주 △학생창업, 취업캠프, 각종 특강 등 다양한 학내외 활동 공동 실시 등에 합의했다.

이들 대학은 '경기북부 연합대학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연합대학 협력을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결정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따로 위원회의 장은 선출하지 않았다.

김영동 동양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국립대학이 활발히 연합대학을 구성하는 것과 발맞춰 사립대학도 지역·설립목적·규모 등이 유사한 대학이 서로 연합하고 협력함으로써 학생 편익 제공과 대학 간 상호발전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각 대학 특성화 분야와 비슷한 경험을 기초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인근 대학과 교류협력을 해나가거나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대학에 2주기 구조개혁평가 가산점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사립대 간 교류협력은 지난해 경성대와 동서대, 서울지역 대학 학점교류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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