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경운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단(이하 PRIME사업단)은 지난 9일 ‘PRIME 사업단 REAL 멘토링 프로그램 성과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REAL 멘토링 프로그램’은 개발 및 학생 취·창업 역량강화, 사회진출 진로 및 취업 기회 확대의 목적을 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9월부터 6개월 동안 실제 현장 전문가와 학생 간 1대 1 매칭을 통해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여한 기업으로는 삼성SDI, 스타항공우주, 푸른하늘항공, 공군대학, LG DISPLAY, (주)네오넥 등으로, 이들은 재학생 79명과 매칭해 멘토링을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개월간 1차년도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공유 시간과 멘토링 전문가 특강,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수기 시상 등을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우수사례 공모 수기에서 대상을 받은 김영림 학생(항공운항학과 2년)은 “조종사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막연하기만 했던 꿈을 실제 조종사와 직접 만나 뜻깊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꿈에 대한 확고함과 훌륭한 조종사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성욱 PRIME사업단장은 “작년 9월에 처음 시행한 REAL 멘토링 프로그램을 2차년도에는 참여기업을 늘려 보다 많은 학생이 현장전문가와 매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