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과 간담회 갖고 공유대학 논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서울지역 대학과 서울시가 '공유대학'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총장포럼은 14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공유대학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공유대학은 각 대학의 인적, 물적 자원교류를 통한 학점교류와 연합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MOOC) 등 공유대학 제도를 통해 공동발전을 이뤄나가자는 계획. '공유도시'를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는 공유대학 구축을 위해 서울총장포럼에 10억원을 지원했다. 박 시장(맨 위 오른쪽)이 참석한 총장들과 인사를 나누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두번째) 인사말을 하고 있는 신구 서울총장포럼 신임 회장(세종대 총장, 맨 아래) 서울총장포럼은 대학의 위기 극복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창립해 현재 서울지역 32개 대학이 회원교로 가입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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