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열린 학위수여식에서 조우현 총장 졸업생 대표 박진호 학생에게 학위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을지대(총장 조우현)는 대전캠퍼스 일현의학관 지천홀에서 제49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홍성희 학교법인 을지학원 이사장, 조우현 을지대 총장 등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위수여식에서는 111명이 석박사, 198명이 학사 학위를 받았다.

조우현 총장은 "배움에 목말라 하고 도전에 주저하지 않았던 졸업생들의 성실한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생이라는 긴 여정 속에서 한 순간 실패하더라도, 자신의 장점과 적성에 따라 뜻을 세우고 앞으로 전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을지대는 의사국가고시 97.7%라는 높은 합격률과 간호사국가고시 16년 연속 100%합격을 달성했으며,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의무기록사, 물리치료사, 치과위생사 등 각종 국가고시에서도 100%합격을 기록해 '국가고시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과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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