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정 국제화 계속 추진할 것”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울산과학대학 제11대 총장에 허정석 현 총장이 연임됐다.

학교법인 울산공업학원은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울산과학대학 11대 총장에 현 허정석 총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허 총장은 다음달 1일부터 2021년 2월까지 새로운 4년 임기를 시작한다.

허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정부 주도의 입학정원 감축이라는 위기에서도 우리 대학이 지역사회와 국가가 요구하는 현장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고 세계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의 국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 총장은 울산대 산학협력부총장이던 지난 2013년 2월 울산과학대 10대 총장으로 선임돼 같은 해 3월부터 이달 2월까지 4년의 임기를 수행한 바 있다.

허 총장은 첫 임기 동안 △교육역량강화사업 6년 연속 선정 및 전국 전문대학 중 최다 선정 △2013 한국대학신문 대학대상(산학협력 우수대학 부문) △교육부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 △교육부 WCC 재지정 평가 합격 △2014 전문대학 지속지수 평가 전국 1위 △영국 로이드 선급협회 국제인증 △German CERT 국제자격 및 인증 △교육부 및 중소기업청 기술사관육성사업 8년 연속 선정 △2016 WCC 연차 및 재지정평가 합격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더불어 허 총장은 울산·부산·경남지역에서 꾸준히 취업률과 유지취업률 최상위권으로 끌어올리며 양질의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학으로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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