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여표 총장(가운데)과 학부 졸업생 대표 김은영씨(왼쪽), 대학원 졸업생 대표 이승희씨(오른쪽)가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충북대(총장 윤여표)는 지난 15일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과 최미영 교수(간호학)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학과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기탁식을 통해 마련된 간호학과 학부 및 대학원 졸업생들의 장학금 700만원은 후배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될 전망이다.

최미영 교수는 “졸업을 앞두고 선배로서 후배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다 발전기금을 모아 기탁하는 방안을 생각했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학교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윤여표 총장은 “후배들을 위한 간호학과 졸업생들의 마음에 매우 감동했다”며 “앞으로 충북대도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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