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최상혁 기자] 금오공대는 17일 이 대학 중소기업 공학컨설팅센터(소장 최성대)가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7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7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은 국·공립대의 고급인력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애로 기술 해결 및 R&D 역량 제고,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300여 개 과제에 5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5개 권역(△서울·경인·강원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대전·충청 △호남·제주)에서 6개 국·공립대 공학컨설팅센터가 선정됐으며, 금오공대는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50여 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금오공대 중소기업 공학컨설팅센터는 이번 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4회(2월, 4월, 6월, 7월)의 과제모집을 통해 기술 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전문가를 매칭하고 애로 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최성대 소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적 한계로 참여를 못하거나 기술전문가 매칭에 실패하지 않도록 다각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대학의 우수한 고급인력이 기업과 적절하게 연계돼 연구개발 및 산학협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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