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교수들이 축가 합창 눈길

▲ 박두한 총장이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총장 박두한)이 지난 15일 2016학년도 제66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학위과정 간호학과 105명, 전공심화 과정을 통해 간호학과 31명, 치위생과 20명 등 156명의 졸업생이 학사학위를 받았다. 전문학사학위과정은 △간호과 7명 △치위생과 67명 △피부건강관리과 48명 △뷰티헤어과 48명 △사회복지과 66명 △의료정보과 75명 등 총 311명의 전문학사가 배출됐다.

또한 △피부건강관리과 8명 △뷰티헤어과 5명 등 총 13명은 호주 MP대학의 복수학위를 수여받았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 대학은 여러분들에게 이웃을 사랑하고 봉사하라고 가르쳤다. 부디 우리 대학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이웃과 소외된 사람들을 도와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Be Honest! 정직하라. Be Healthy! 건강하라. 그리고 Be Happy! 행복하라. 이 사회를 그런 사회로 만들어 나가달라. 이렇게 3H를 명심하면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을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춘광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살아가면서 책을 가까이하기를 바란다”며 “책은 나에게 거울 역할을 해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를 보게도 하고 새로운 세계를 내다보게도 하며 현실세계를 어떻게 극복해야하는지 가르쳐준다”고 강조했다.

지난해에 이어 이번 학위수여식의 축가 역시 모든 재직교수들이 졸업생들에게 ‘그대들은 삼육인’을 합창으로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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