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졸업생 대학발전기금 200만원 기탁

▲ 이원탁 총장이 졸업생에게 학위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대원대학(총장 이원탁)이 지난 16일 21회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간호학과 등 5개 학과 109명이 학사학위를, 전기전자과 등 27개 학과(전공) 851명이 전문학사학위를 받아 총 960명의 학위수여자를 배출했다. 이로써 1995년 개교 이래 2만23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또한 성적우수상에 전체수석 오민영씨(물리치료과)를 비롯해 학과수석에 학사학위과정 문혜숙씨(간호학과) 등 5명, 전문학사과정 홍상영씨(전기전자전공) 등 27명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공로상 27명 △모범상 4명 △봉사상 4명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표창장 7명이 수상 했다.

또한 이날 학위수여식에 앞서 간호학과 졸업생 대표가 총장실을 방문해 대학발전 및 학과발전에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원탁 총장을 비롯한 간호학과 교수, 졸업생 대표가 참석했다.

이원탁 총장은 “졸업하는 학생들이 후배들을 위하는 마음에 감동했다”며 “향후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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