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열린 서울여대 신입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에서 학부모들이 전공 교수와 학교 생활과 진로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서울여대(총장 전혜정)는 지난 21일 '2017학년도 신입생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을 앞둔 신입생들의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서는 바롬인성교육, 스웰(SWELL) 등 주요 교육프로그램과 함께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서 서울여대 면모 등이 소개됐다.

특히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A등급 △학부교육선도(ACE)대학 △수도권 최다(6개) 대학특성화사업단 △미래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정보보호특성화대학 △여성공학인재양성(WE-UP)사업 대학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등 학교가 최근 거둔 성과를 소개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 등을 학부모들에게 알려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전공 교수와 학부모들과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진로 및 취업, 전공학습 등 신입생들의 대학생활에 관해 교수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전공 교수들은 학과의 특성에 맞춘 대학생 자녀 지도법 등의 조언을 통해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전혜정 총장은 "서울여대는 훌륭한 교수진과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 체계적인 행정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을 창의적 전문성, 인성과 소양, 봉사와 실천의 역량을 갖춘 플러스형 인재로 키우고 있다"며 "학생들의 노력과 함께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격려, 후원과 사랑이 더해진다면 여러분들의 자녀는 사회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참 사람다운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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