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명 졸업생에 총장명의 사회복지전공 전문학사학위 수여

▲ 삼육보건대학 학점은행제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전공 전문학사학위를 받은 졸업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삼육보건대학(총장 박두한)이 지난 19일 소강당에서 '학점은행제 2017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71명의 졸업생에게 총장명의 사회복지전공 전문학사학위를 수여했다.

학위수여식에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졸업하는 학생들과 가족들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삼육보건대학 부설 사이버지식교육원에서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점을 이수하고 전문사학위를 취득한 늦깎이 학생들이다.

박두한 총장은 치사를 통해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학위를 취득하고자하는 배움의 열정이 존경스럽다”며 “졸업 후에도 모교를 기억하며 삼육에서 배운 지식과 사랑을 사회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에 설치된 학점은행제 교육과정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교육과정이다. 배움의 시기를 놓치거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학습자들이 자기 주도 학습으로 학점을 인정받거나 시험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삼육보건대학 원격수업기반 학점은행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아동, 청소년 등의 전공이 있다. 출석수업기반 학점은행 전공으로는 간호학, 치위생학, 미용(학), 사회복지(학) 다양한 과정이 마련돼 있다. 2017학년도 1학기 개강을 위한 학생을 현재모집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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