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학사 1024명·학사 59명·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49명 배출

▲ 우형식 총장이 졸업생의 학사모를 고쳐 씌워주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천주연 기자] 한림성심대학(총장 우형식)이 지난 21일 2015학년도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윤대원 재단 이사장, 우형식 총장, 이영철 총동문회장 등 교직원, 졸업생 가족 등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전문학사과정 1024명, 학사학위 59명,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149명 등 총 1232명이 학위를 받았다.

우형식 총장은 “짧게는 2년 길게는 4년 동안 우리 대학에서 배우고 경험한 것들이 언젠가 꼭 사회에서 보탬이 될 때가 있다. 그 보탬으로 어느 위치에 올라갔을 때, 첫 걸음을 떼는 후배들을 생각해줬으면 한다”며 “그렇게 선배들이 하나 둘씩 후배들을 이끌어 준다면 우리 한림성심대학 구성원 모두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누구나 부러워하는 대학 소위 명문대학은 구성원 한명 때문에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선배는 후배를 끌어주고, 후배들은 선배를 존중하고 믿고 따르는 문화가 형성됐기 때문”이라며 “우리 한림성심대학도 이번 졸업생들을 통해 더욱 발전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사했다.

한편 한림성심대학은 2015 전국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전국 1위로 A평가를 받았다. 강원도 유일 WCC대학, 산학협력선도대학에 선정됐으며, 특성화전문대학에 선정돼 지역 산업 연계 융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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