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졸업식에서 학위 수여

▲ 김윤아 트위터 캡쳐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성신여대가 23일 오후2시 서울 성북구 돈암동 수정캠퍼스 운정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2016학년도 학위수여식에서 자우림 리드보컬 김윤아 씨에게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졸업식에 직접 참석해 명예학사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성신여대 심리학과 93학번인 김씨는 1997년 4인조 혼성 록 밴드 자우림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톱가수로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며 대중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제19회 골든디스크상, 제36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및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 네티즌선정 음악인 여자 아티스트 부문 수상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등 사회공헌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씨는 바쁜 음악 활동 때문에 한 학기를 남기고 학업을 중단했다.

성신여대는 “자우림 데뷔 20주년을 맞는 올해 동문으로서 학교 이미지 제고와 학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김씨에게 명예학사학위를 수여하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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