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이화여대는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황성원 기자] 이화여대(총장직무대행 송덕수)는 24일 오전 교내 대강당에서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을 통해 3410명의 신입생이 들어왔다. 신입생 중 베트남과 태국 등 6개국 출신의 이화여대 장학생 8명이 포함돼있다. 이 가운데 학부생 문다나(경영학1)씨가 신입생 선서를 맡았다.

입학식 이후에는 신입생 환영행사인 ‘웰컴 투 이화(Welcome to Ewha)’가 이어졌다. 행사에는 재학생들이 참여해 신입생에게 대학생활 노하우를 들려주는 등의 자리가 마련됐다.

송덕수 총장직무대행은 “최근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동안의 역사를 가능하게 했던 이화 정신으로 모두가 힘을 합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다른 도약의 계기로 삼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이 또 어떤 모양으로 이화의 역사를 만들어갈지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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