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윤솔지 기자] 한림대(총장 김중수)는 13일 일송기념도서관 광장에서 지역봉사와 캠퍼스라이프 활성화를 위한 ‘2017 자원봉사 페어(Volunteer Fai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총 55개 사회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 모집 희망기관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각 기관의 특성에 맞는 홍보프로그램은 물론 △봉사활동 안내·상담 △자원봉사자 모집 △현장 인턴·실습생 모집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수진씨(심리학1)는 "봉사활동에 대한 정보가 없어 막막했는데 한자리에서 다양한 복지기관 실무자들을 만나고 자원봉사 활동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한림대 학생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젊은 봉사자의 역할과 지역과 함께하는 캠퍼스라이프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봉사 관련 부스 외에도 학교 프로그램과 진로·취업 설명 부스 등이 함께 마련돼 신입생들의 지역·대학생활 적응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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