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일 'KOREA CCS 2020 PROJECT TECH FAIR'에서 박정훈 교수(오른쪽)와 (주)앱스필이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7일 박정훈 교수(화공생물공학)가 'KOREA CCS 2020 PROJECT TECH FAIR'에 참석해 ㈜앱스필과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정훈 교수는 이산화탄소 포집 시 분리막과 흡수제를 동시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이 기술은 기존의 고분자 중공사막을 세라믹으로 제조해 내구성과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우리나라는 전 세계 195개국이 체결한 파리협정에서 이산화탄소 자발적 감축을 약속했다. 박정훈 교수의 기술은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주목받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KCRC (재)한국 이산화탄소 포집 및 처리 연구개발센터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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