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주관…40개 대학 매년 20억원 3년간 지원

▲ 지난해 12월 성신여대에서 개최된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이어주는 ‘창업워크숍’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성신여대가 19일 중소기업청 주관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새로이 선정됐다.

올해 전국 30개 대학에서 신청한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에 기술창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3년 미만의 초기우수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부터 창업 후까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신여대를 비롯한 신규 8개 대학을 포함한 40개의 창업선도대학은 매년 20억원의 사업비를 3년간 지원받는다.

성신여대는 앞서 2014, 2015 창업진흥원 스마트창작터 성과 부문 전국 1위, 서울시 창업 민간연계지원사업 운영, 창업맞춤형지원사업화 지원사업 선정 등 관련 분야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왔다.

변혜원 산학협력단장은 “성신여대는 린브랜딩기반 실전 창업교육, ICT 중심의 기술창업 사업화를 통해 국내는 물론 유럽지역 중심의 글로벌로 진출하는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선도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도약할 방침”이라며 “나아가 서울 동북권의 4개 여성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창업클러스트를 구축해 여성 창업생태계를 리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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