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처치교육 신입생 필수과목 지정

▲ 가천대 학생들이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응급처치교육을 신입생 대상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했다.

가천대는 1학년 1학기 교양필수과목인 ‘인성세미나’ 수업 중 50분을 할애해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상황관리,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응급처치교육을 이수를 하지 않을 시에는 학점 취득과 졸업에 불이익을 받는다.

응급처치교육은 올해 신입생을 비롯해 2015년~2016년에 해당 과목을 이수하지 않은 4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23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대학 가천관과 메디컬캠퍼스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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