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신성철)이 24일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앤시스 코리아로부터 다중물리학 소프트웨어를 기증받았다.
이날 총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엔 신성철 총장, 조용원 앤시스 코리아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KAIST가 기증받은 프로그램은 교육용 1만명, 연구용 1000명이 3년간 사용할 수 있다. KAIST는 전공과목 수업과 관련 분야 연구에 이를 활용할 계획이다.
신성철 총장은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은 과학과 공학 분야에서 점점 더 많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학부생 및 교내 연구원들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물리학의 원리를 배우고 엔지니어링 개념을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김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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