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상담활동 참여

▲ 서울사이버대가 지난 16일 강북경찰서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서울사이버대(총장 이은주)는 지난 16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증가하는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재발을 방지하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상담 인력을 보충하는 등 상호보완적 협력을 펼치기로 했다.

서울사이버대는 강북구에서 발생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피해자 상담 업무를 협조한다. 이를 위해 요일별 상담사 9명을 파견한다. 강북경찰서는 상담을 진행한 학부생과 대학원생에게 취업에 필요한 근무확인서를 발급해준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대는 행복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함께 기여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직접 상담에 참여한다는 점에서 재능 나눔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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