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진희 기자]경상대는 27일 제4대 총장을 역임한 빈영호 전 총장이 타계했다고 밝혔다. 향년 87세.

고 빈영호 전 총장은 학생처장, 교육대학원장 등을 거쳐 1991년 3월 총장에 취임했다. 5년 뒤인 1995년에 총장 임기 만료와 동시에 정년퇴직했다. 2008년에는 경상대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자랑스러운 경상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손애자 여사와 1남 7녀가 있다. 빈소는 경상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일은 29일이다. 장지는 진주시 명석면 외율리 선영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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