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대상

[한국대학신문 이재 기자] 목포대(총장 최일)와 전남대불산학융합원은 27일 오전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대불산학융합지구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과정 수료식과 협약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 대상 학생은 16명이다. 선취업후진학과정 대상자로 선발된 10명은 회사 업무와 관련된 직무교육을 250시간 수료하고 지난 2월 대불산단 내 조선해양산업 유망 중소기업에 채용됐다. 후진학지원자 6명은 입학과정을 거쳐 목포대 조선시스템학과 정규 학위를 취득하게 된다.

최일 총장은 “목포대는 지역산업 맞춤형 평생학습 실현과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과 기업, 교수, 학생과 함께 하겠다. 선취업후진학과정 선순환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우기종 전남대불산학융합원 이사장은 “전남대불산학융합지구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전수하는 장이 되고 학생들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으며 기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며 “목포대 신해양산단캠퍼스와 대불산학융합지구가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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