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효경 해외치기공센터장이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대구보건대학(총장 남성희)은 해외치기공센터(센터장 정효경 교수, 치기공)가 고용노동부 ‘2017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외치기공센터는 1억67만원을 지원받게 되며, 사업 주관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강석중)과 함께 ‘세라믹현장인력 고기능화를 위한 맞춤형 장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36주간) 매주 토요일 8시간씩 영송관 치기공산학실습실에서 이뤄진다.

치과기공소에 근무하는 김정호(31)씨는 강좌를 신청하며 “첨단 치기공 강좌를 지역에서 듣는 것은 쉽지 않은 기회”라며 “새로운 방법을 알게 돼 기술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호경 교수는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첨단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강좌를 마련했다”며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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