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다양성 정책 성과와 한계 분석 및 발전 방향 논의

[한국대학신문 이한빛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다양성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문화 환경이 급속하게 변화함에 따라 다른 사회구성원의 다양한 문화적 표현을 존중하고 이해하기 위한 ‘문화다양성’ 정책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는 류정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유네스코의 문화다양성 협약과 국내 문화다양성 정책’에 대한 관련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2부에서는 한건수 강원대 교수의 ‘국내 문화다양성 교육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안’ 기조강연이 열린다. 기조강연 이후에는 분야별 발제·토론이 함께 진행된다.

학계와 관련 전문가, 학생 등 문화다양성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문체부 측은 “문화다양성은 우리 사회 내 다양한 문화의 가치를 인정하고 소통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며, “우리 국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의 가치와 매력을 공유하며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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