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김정현 기자]중앙대(총장 김창수)는 김대훈 전 LG CNS 대표이사(61, 사진)를 컴퓨터공학부 석좌교수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촉기간은 올해 2월 15일부터 1년이다.

김 전 대표이사는 1979년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직후 LG전자에 입사했다. 1981년 한국과학기술원 대학원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LG CNS 대법원프로젝트팀 본부장 △ LG CNS 공공‧금융사업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LG CNS 대표이사로 선임된 후 2015년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중앙대 컴퓨터공학부 관계자는 “김 전 대표이사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대표이사로서의 역할 등을 강의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함으로써 학과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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