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아주대 국제대학원(원장 임재익)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과 협력하여 개발도상국 에너지 정책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학위과정을 개설했다.

아주대는 코이카로부터 총 25억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동안 개발도상국 교육생 총 60명을 선발·교육한다. 교육은 기후변화 정책 개발과 글로벌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이뤄진다. 교육생들은 교육기간 17개월을 마치면 에너지과학정책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다.

첫 번째 교육과정은 오는 8월부터 시작되며 개발도상국 에너지 정책 분야 관련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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