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 보복에도 중국인 관광객 북적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나라를 뒤흔든 최순실과 딸 정유라 부정입학 사건이 광풍처럼 휩쓸고 지나간 이화여대 교정에 봄의 전령 진달래가 활짝 피었다. 대학본부 앞 연분홍 꽃무리 사이를 지나는 학생들의 발걸음도 봄볕을 받아 경쾌하다. 중국의 사드 보복 여파로 많이 줄었다지만 명소인 ECC 언덕 진달래 꽃밭에는 사진을 찍으려는 관광객들로 여전히 북적인다. 봄과 식목일을 맞아 4일 이 대학 생활협동조합이 학생문화관에서 화분과 기능성 식물을 판매하는 특판행사에도 학생들이 몰렸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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