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예정 교수(오른쪽 맨 끝)를 포함한 제45회 보건의날 보건의료분야 유공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구무서 기자] 경북보건대학(총장 이은직)은 지난 3일 고예정 교수(간호학)가 ‘제45회 보건의날’을 맞아 김천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고예정 교수는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했을 뿐만 아니라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고예정 교수는 경북보건대학 재학생과 함께 ‘치매 서포터즈 실버 어벤저스’를 조직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매환자를 적극 지원했다. 또한 김천시 보건소와 경상북도 광역 치매센터 연계를 추진·진행한바 있다.

고예정 교수는 “앞으로 우리나라 고령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만큼 치매에 대한 대비와 적극적인 대응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경북보건대학이 치매예방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있는 만큼 지역사회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은 경상북도 주관 ‘2016 경북치매극복 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돼 보듬마을, 예쁜 치매쉼터 등의 지역사회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활동은 물론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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