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주현지 기자] 남부대(총장 조성수)가 작년에 이어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 주관 참여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남부대는 호남권 주류제조업체 35곳을 대상으로 4월 중순부터 11월까지 주류안전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남부대는 또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비롯한 △위해요소 분석 △현장 맞춤형 분석기술지원을 통한 취약 부분 진단 △안전관리 개선 유도 등을 실시한다.

사업을 총괄하는 정종태 교수는 “호남권 영세 주류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식품 산업의 활로를 개척하는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안전관리지원센터는 주류안전관리지원센터를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이 관련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수도권에는 한국벤처대학원대, 중부권에는 한국교통대, 호남권에는 남부대, 영남권에는 경상대가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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